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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시네마 천국 - 유아동 자녀와 함께 볼 만한 좋은 영화 50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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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시네마 천국 - 유아동 자녀와 함께 볼 만한 좋은 영화 50편

스타북스

김용익 (지은이)

2019-11-25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영화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

한 번은 꼭 받아야 할 아버지교육의 입문서
유아동 자녀와 함께 볼만한 좋은 영화 50편


이 책은 살림하고 아이 돌보는 일은 당연히 아내의 몫이라는 생각한 회사원이 직장에서 유아동 관련 업무를 맡게 되면서 유아교육학이라는 새로운 학문과 아버지교육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면서 아버지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교육’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차근차근 교육을 받는다.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서 공부하고, 그 밖에 다양한 형태로 교육에 참여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고, 이후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재교육을 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아빠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대략 20~30년가량 자녀를 키우게 되는데, 당신은 과연 아빠로서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체계적으로 공부한 적이 있나요?”
많은 아빠들이 군대 제대 후 바늘구멍 같은 취업문을 뚫기 바빴고 어느새 가정을 이뤄 자녀를 낳았지만, 가정과 양육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해볼 겨를이 없었다. 반면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이를 보면서, ‘나는 지금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지? 아버지로서 자격은 있는 건지?’ 걱정스럽고 불안하기도 한 아버지들에게 저자는 대단하고 거창한 아버지교육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 속에서 아버지로서 대안을 찾아보려 했다.

‘아버지교육’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차근차근 교육을 받는다.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서 공부하고, 그 밖에 다양한 형태로 교육에 참여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고, 이후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재교육을 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아빠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대략 20~30년가량 자녀를 키우게 되는데, 당신은 과연 아빠로서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체계적으로 공부한 적이 있나요?”
많은 아빠들이 군대 제대 후 바늘구멍 같은 취업문을 뚫기 바빴고 어느새 가정을 이뤄 자녀를 낳았지만, 가정과 양육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을 해볼 겨를이 없었다. 반면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이를 보면서, ‘나는 지금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지? 아버지로서 자격은 있는 건지?’ 걱정스럽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단하고 거창한 아버지교육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 속에서 아버지로서 대안을 찾아보려 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아버지교육’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다음 네 가지로 아버지교육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① 아버지 스스로의 성찰을 바탕으로
② 아버지 역할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③ 바람직한 자녀 양육을 돕는
④ 실천적인 교육입니다.
첫째, 아버지교육은 아버지 스스로의 성찰을 통해 가능합니다. 아빠는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살아가지만, 자녀의 해맑은 모습을 보며 아버지로서 나의 역할을 고민합니다.
둘째, 아버지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아버지 역할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아버지 역할에 대한 고민과 방법은 이미 선배 아빠들의 경험과 다양한 연구를 통해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셋째, 아버지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자녀 양육에 대한 방향 감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성찰과 아버지 역할에 대한 정보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다양한 일들과 마주하면서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입니다.
넷째, 아버지교육을 통해 고민한 성찰과 지식을 가정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역할은 자녀가 유치원, 초등학교 다닐 때 반짝했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춘기를 지나 청년이 되고 스스로 독립할 때까지, 아니 그 이후에도 지속되는 기나긴 여정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활용하세요

저는 이런 아버지교육의 내용을 오랜 기간 동안 아이와 함께 봤던 영화들 속에서 조금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영화를 보면서 아버지교육에 대한 글을 쓰겠다고 생각한 건 아닙니다. 그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한 편 한 편 영화를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보는 영화 속에서 무언가 대단한 것을 기대하지 않았고, 오히려 지루한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아이는 당연히 즐거워했지만, 저 역시 많은 감동을 받았고 영화에 몰입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그림책을 얕잡아 보던 부모가 아이와 함께 책장을 하나둘 넘기다 큰 감동을 받는 것처럼, 저 역시 영화를 보며 그런 감정을 느꼈습니다.
저는 유아동 서적과 영상물 담당 바이어로 일했으며 본사에서 일렉트로마트 마케팅 팀장으로 일했고, 아버지란 주제로 대학원에서 공부를 이어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자녀와 함께 볼 만한 책이나 영상물에 대한 추천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중에서 유아동 서적에 대한 추천은 넘쳐나지만, 반면 좋은 유아동 영상물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아마도 책의 교육적 가치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유아동 영상물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반면 2013년 육아정책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영유아의 경우 TV는 0.8세, 컴퓨터는 2.5세, 스마트기기는 2.3세에 처음 접해, 영아기부터 미디어에 쉽게 노출됩니다. 또한 만 3~5세의 유아는 하루 평균 주중 179분(2시간 59분), 주말?공휴일은 234분(3시간 54분) 동안 TV,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해 하루 평균 3~4시간 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이런 자료를 보면서 우선 아빠들이 의지를 갖고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자녀와 함께 놀이를 하고 상호작용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미디어와 영상물을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모든 영상물이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것은 아니기에, 아빠는 자녀의 흥미를 고려하면서 보호자 그리고 교육자의 시선으로 좋은 영상물을 선택하고 적절하게 소통의 도구로 사용하는 지혜가 요구됩니다.
이 책에 소개된 작품은 굉장히 화려하거나 오락적이지는 않지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거나 때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주제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끌어냅니다. 최신 영화도 있지만 아빠들이 한 번쯤 봤거나 들어본 영화 중 자녀와 함께 볼 만한 영화를 제안해 보았습니다. 소개된 영화들은 기본적으로 ‘전체 관람가’ 등급의 영화이며, ‘연령’을 표시한 것은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개략적인 나이를 안내한 것입니다.
이 책은 각 영화별로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① 영화 줄거리
② 아빠 생각
③ TIP
영화 줄거리는 스포일러가 되지 않기 위해 도입부 내용을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아빠 생각은 자녀를 키우며 제가 주변에서 경험한 에피소드와 생각 위주로 정리했고, TIP은 주제와 관련된 양육 정보를 담았습니다. 이 책은 자녀와 볼 만한 좋은 영화를 소개하는 목적과 더불어 영화 속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살피고, ‘아버지교육 입문서’로서 정보와 지혜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저자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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